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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리뷰] 박진영, 화제의 발연주 재연 ‘예능신 강림’

기사입력2016-05-12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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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짜르트’ 박진영이 맨발 투혼을 발휘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77회에서는 ‘JYP의 수장’ 박진영이 출연해 맨발로 건반을 연주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앞서 윤종신은 “지난 연말, 열정적인 발연주가 화제였다. 왜 한 건가?”라고 물었다. 박진영은 “흥에 겨워 그랬는데, 왜 화제가 됐는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에 윤종신이 “발연주를 다시 한 번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박진영은 ‘Honey’에 맞춰 손가락으로 건반을 연주하다가, 발연주로 대미를 장식했다.



그런데 김구라가 “발가락으로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지적했다. 규현 역시 “발가락으로 코드를 짚는 거 아니었나? 발가락 양말 신었을 줄 알았다”고 아쉬워했다.

박진영은 MC들의 폭풍 잔소리에 못 이겨 결국, 맨발 투혼을 불사르기 시작했다. 그는 섬세한 발터치로 신개념 손·발가락 공연을 마쳤다. 이때 윤종신이 “저 건반은 아무도 안 쓰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누가 재밌을지 몰라서 내가 나왔다' 특집에는 가요계의 대표 딴따라 박진영, 예능 대세로 우뚝 올라선 민효린, 소울 충만한 명품 보이스의 주인공 G.Soul, 명불허전 아이돌계의 ‘예능 끝판왕’ 조권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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