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를 거꾸로 먹는 건가? 희한하네~”
30일(토)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토토가2’의 마지막 편으로 젝스키스의 게릴라 콘서트 현장이 공개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 중에서도 ‘토토가2’ 첫 회부터 방부제 외모로 <무한도전> 멤버들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사람은 바로 젝스키스의 리드보컬 강성훈. 강성훈은 이 날 방송을 통해 무대 위 스크린에서 나온 과거 영상과의 괴리를 찾아볼 수 없는 외모로 ‘뱀파이어 설’을 불러 일으켰다.
젊은 나이에 데뷔해 화려한 전성기를 보낸 과거에도, 세월이 흘러 성숙해진 모습으로 매력의 깊이를 더한 지금도 변함이 없는 그들! 이들에게만 시간이 멈춘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게 하는 ‘방부제 외모’의 스타들을 정리해봤다.

1999 VS 현재
1999년, 7명의 보이그룹 클릭비로 데뷔한 유호석(에반)은 뚜렷한 이목구비, 이국적인 외모 등 순정 만화에나 나올 법한 비주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유호석은 지난 2015년, 마지막 활동 이후 13년 만에 클릭비 멤버 전원과 함께 음반, 콘서트, 예능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많은 이슈를 모았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그의 외모! 오랜 만에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한 유호석의 외모는 데뷔 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꽃미남 그 자체였다.
“외모가 아닌 실력을 봐주세요.” - 배우 겸 가수 이지훈

1996 VS 현재
1996년 가수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이지훈은 그동안 방송,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런 그가 2015년 12월 <복면가왕>에 출연해 자신의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지훈은 “그 동안 외모에 실력이 가려져 자신이 가진 역량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는 말을 할 정도로 데뷔 당시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았다. 데뷔 20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 없는 외모를 자랑하며 가수로서 배우로서도 노력하는 이지훈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2004 VS 현재
“이 남자... 정말 소름 돋는다.” 절대 동안 연예인에 빠질 수 없는 인물 중 한명인 서태지! 서태지는 90년대 ‘서태지와 아이들’ 활동 당시와 현재 모습을 비교해보더라도 구별이 힘들 만큼 불가사의한 외모의 소유자로 유명하다. 그를 45세 중년 아저씨로 볼 사람 그 누구던가.

2009 VS 현재
90년대 원조 꽃미남 가수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뺏은 김원준! 방송을 통해 유재석, 이휘재와 대학 동기라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냉동인간이 아니냐”, “방부제를 털어먹었냐.” 등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린 김원준의 외모는 여전히 살아있다! 최근에는 14세 연하 신부와 웨딩마치를 올리면서 또 한번 화제를 모은 김원준의 동안 외모는 어디까지 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iMBC연예 우연희 | 화면캡쳐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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