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가화만사성> 김소연, 며느리판 걸크러쉬! '사이다 3종세트'

기사입력2016-04-27 08:29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이런 모습이 걸크러쉬? 짜릿한 3종 대사만 모았다!'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에 접어든 가운데, 김소연의 시원한 '사이다 대사' 3종 세트가 공개되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시어머니의 모진 시집살이와 남편의 불륜으로 마음고생을 해왔던 봉해령(김소연). 최근 남편에게 이혼을 선언하면서 어깨를 편 그녀의 달라진 모습은 시청자들의 카타르시스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그렇다면 <가화만사성>을 빛낸 해령의 시원한 사이다 대사는 어떤 장면에서 등장했을까?


▶ "유현기 너 가져" 짜릿한 이혼선언 한 방!

예고편 등장만으로도 시선 강탈! 해령은 불륜을 저지른 남편 유현기(이필모)와 불륜녀 이영은(이소정)을 한 자리에 불러 이혼을 선언했다.


특히 이혼서류를 건네고 자리를 떠나며 남편의 불륜녀 영은을 향해 도도한 표정으로 “지금부터 유현기 너 가져”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해령의 모습과 이와 극적인 대비를 이루는 당혹스런 현기와 영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쾌감을 선사했다.

▶ "당신은 아무것도 못할 거예요" 시어머니 서이숙 당황시킨 '반란'

두 얼굴의 시어머니 장경옥(서이숙)을 한 번에 KO시킨 한방이야말로 진정한 사이다 대사!

이혼을 결심하고 시댁을 나온 해령은 마지막으로 시어머니 경옥에게 인사를 했고, 으름장을 놓는 경옥에게 "당신은 아무것도 못할 거예요."라고 선언했다.

이어 경옥의 이중적인 모습을 밝힐 녹음 파일을 재생해 경옥을 당황케 만들었다. 이처럼 경옥을 단번에 무너뜨린 해령의 반란은 그 어떤 장면보다 짜릿하고 강렬한 통쾌함을 선사했다.


▶ "아버지 저 이혼할래요" 비열한 술수에 대항하는 돌발 발언!

해령의 세 번째 사이다 대사는 가족을 이용해 이혼을 막으려는 현기의 행동에노한 '돌발 이혼 발언'이다.

현기는 자신을 유난히 아끼는 장인 봉삼봉(김영철)을 이용해 해령의 이혼결심을 무너뜨리며 했지만, 이는 오히려 해령을 분노케 하며 이혼선언을 촉발시켰다. 해령은 아버지 삼봉 앞에서 “아버지 저 이혼할래요”라고 밝혀 더 이상 현기에게 휘둘리지 않겠다는 강한 결심을 전했다.

앞서 가족에게 이혼을 하겠다고 알리라는 현기의 말에 한차례 이혼 결심을 접었던 해령. 하지만 아버지 앞에서 직접 이혼결심을 밝혀 더 이상 가족 때문에 이혼을 주저하지 않겠다는 해령의 변화를 드러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