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과 이하늬가 'LOVE 챌린지' 방송을 앞두고 깜짝 인사를 전했다.
이제훈과 이하늬는 현재 MBC 글로벌나눔 프로젝트 'LOVE 챌린지'에서 샘킴, 이국주,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 러브 챌린저로 2년째 활약 중이다. 올해에는 두 사람 모두 친분이 있는 배우 권율까지 합세시키며 더욱 든든한 나눔활동을 펼치게 됐다.
이제훈은 <시그널> 촬영을 마치자마자 탄자니아의 니아루구수 난민캠프와 느두타 난민캠프 등을 방문해 물탱크 설치 등 식수 공급과 위생시설 개선을 위한 활동에 직접 참여했고, 이하늬는 이국주와 함께 자선 공연을 준비하고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등 재능기부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샘킴 셰프의 푸드트럭 행사에 힘을 보태거나 다른 LOVE 챌린저들과 축제의 장을 마련해 나눔의 뜻을 널리 전파하는 등 작년에 이어 따로 또 같이 뜻깊은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이하늬는 "1년 동안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이어온 것이 정말 놀랍다. 가난, 굶주림에 대해서 한 번이라도 생각해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귀한 경험이었다. 저에게도 굉장한 힘이 되고 기쁨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나눔이라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LOVE 챌린지' 활동을 하며) 조금이라도 돕는 게 어떤 사람에게는 기적으로 다가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러한 경험들이 LOVE 챌린저 이제훈, 샘킴, 이국주, 권율,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여서 더욱 의미가 깊고 감동적이었다고.
이제훈은 "주변 내전 지역 피해민들이 탄자니아 임시캠프에 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상황이 너무 열악해 더 많은 분들이 응원을 보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하며 기억에 남는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국의 후원자들이 직접 쓴 손편지가 일일이 번역되어 현지인들에게 선물로 전해지는 모습을 보았던 것. "어떻게 보면 작은 글귀 하나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며 당시를 떠올린 이제훈은 "그 어린 친구들이 예쁜 엽서에 담긴 메시지를 보고 너무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들에게 무언가를 더 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욱 간절해졌다. 그 작은 격려마저도 그들에게는 희망이자 꿈이 될 수 있으니, 작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함께 고민해서 더 큰 힘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다음 챌린지 때 함께 하자."는 애교 섞인 인사와 함께 많은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나눔과 실천의 의미를 전한 이제훈과 이하늬의 실제 활동 모습은 오는 5월 1일(일) 밤12시 5분 방송되는 MBC 글로벌나눔 프로젝트 'LOVE 챌린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후원 참여는 'LOVE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와 옥스팜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릴레이인터뷰①] <러브챌린지> 권율, "이제훈 제안, 거절할 이유 없었다."
☞ [릴레이인터뷰②] <러브챌린지> 샘킴, "나눔 성적표? 요리 5400인분, 셀카 6000번"
iMBC연예 김은별 | 영상 김민지ㅣ편집 전윤선 | 사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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