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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인터뷰②] <러브 챌린지> 샘킴, "나눔 성적표? 요리 5400인분, 셀카 6000번"

기사입력2016-04-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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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셰프 샘킴을 만났다.

오는 5월 1일(일) 방송되는 MBC 글로벌나눔 프로젝트 'LOVE 챌린지'에서는 자신의 재능을 기꺼이 나누며 푸드트럭과 함께 전국을 누빈 샘킴의 활약상이 공개된다. 현재 샘킴은 MBC 나눔과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가 함께 하는 'LOVE 챌린지'에서 이하늬, 이제훈, 이국주, 권율,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 'LOVE 챌린저'로 활동하고 있다.

샘킴은 "캠페인이든 후원이든 일회성으로 하는 건 하지 않는다. 최소 1년 이상 꾸준히 할 수 있는 활동을 한다."며 'LOVE 챌린지'의 장기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세계 94개국에서 식수 문제 해결이나 식량 원조와 같은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옥스팜 코리아의 뜻에 깊이 공감한 샘킴은 실제로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꾸준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푸드트럭을 통해 직접 준비한 음식을 시민들과 나누고, 전세계 식량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들에 대해 소개하며, 직접적인 참여를 독려하자는 취지다.


최근 집계된 1년의 기록에 따르면 샘킴의 푸드트럭은 전국 4개 도시, 11개 지역을 돌며 5,400인분 이상의 요리를 제공했고, 700명 이상의 정기후원자를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실질적으로 21,000가구를 도와줄 수 있는 수치다. 함께 한 LOVE 챌린저들도 극찬한 요리의 맛도 맛이지만 푸드트럭을 찾은 팬들과 무려 6,000번 이상의 셀카를 함께 찍으며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친 샘킴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샘킴은 "푸드트럭 후에 몇 명의 후원자가 늘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 마치 시험 보고 나서 성적표를 받는 것 같다. 하지만 결국은 후원자들을 모집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결과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 최근 1년 간 결과를 받아보고 굉장히 뿌듯한 마음도 들었다."고 설명했다.


푸드트럭이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자 샘킴을 따라 전국의 도시를 누비는 팬들도 생겼다. "정말 갈 때마다 다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힌 샘킴은 "2-3시간씩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이가 학교 간 사이에 엄마가 미리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가 아이와 함께 오시기도 한다. 기억해주시고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로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나눔의 뜻의 동참해준 많은 팬들과 후원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끝으로 샘킴은 "저 역시도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전세계에 힘들어하는 많은 분들에게 작은 힘을 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더욱더 많은 이들의 관심을 호소했고, 자신 역시 앞으로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셰프들이나 레스토랑 팀을 동참시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셰프 샘킴과 배우 이하늬, 이제훈, 권율, 개그우먼 이국주가 함께 한 'LOVE 챌린지'는 오는 5월 1일(일) 밤 12시 5분 방송되며 MBC 글로벌나눔 프로젝트 'LOVE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와 옥스팜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직접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 [릴레이인터뷰①] <러브챌린지> 권율, "이제훈 제안, 거절할 이유 없었다."


☞ [릴레이인터뷰③] <러브챌린지> 이제훈&이하늬, "다음 챌린지 함께 해요!"





iMBC연예 김은별 | 영상 김민지ㅣ편집 전윤선 | 사진출처=샘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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