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탄탄하게! 이것이 <결혼계약>의 저력’
MBC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에서 이서진와 유이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자체최고 시청률 22.8 %(TNMS 수도권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지훈(이서진)과 강혜수(유이)가 위태롭지만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열린 결말을 그리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특히 17살이라는 나이차가 무색할 정도의 두 주인공들의 케미는 마지막까지 호평이었다. <결혼계약>을 통해 이서진과 유이는 각각 안하무인 금수저 도련님 한지훈과 시한부 인생 속에서도 강인한 정신을 잃지 않는 싱글맘 강혜수로 분해 로맨스를 이끌어가면서 시청자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혜수의 딸 차은성 역할로 아역답지 않은 뛰어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흐름에 큰 축을 담당했던 신린아와 더불어 김용건, 박정수, 이휘향, 김광규, 정경순 등 중견배우들의 무게감 있는 연기와 김영필, 이현걸, 김소진 등 실력파 연극배우들의 톡톡 튀는 캐릭터 연기는 <결혼계약> 인기몰이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극을 집필했던 정유경 작가의 탄탄한 구성, <결혼계약> 제작발표 당시 김진민 감독이 밝혔던 “뻔하지만 절대 뻔하지 않은 재미있는 드라마”라는 연출 등 연기와 대본, 연출의 3박자가 어우러지면서 8주 연속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한편 <결혼계약> 후속으로는 조선 명조시대를 배경으로 옥에서 태어난 ‘옥녀(진세연)’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고수)’이 함께 외지부를 배경으로 펼치는 고군분투기를 그린 MBC 창사 55주년 특집기획 <옥중화>가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MBC,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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