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MBC 맘심저격 육아로맨스 <마이 리틀 베이비>에서는 서은애(유나랜드)의 돌잔치를 앞두고 정식 입양을 고민하는 차정한(오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사장은 정한과 예슬의 사이를 알게되고 두 사람은 어렵지 않게 허락을 받아낸다. 한사장은 은애를 두고 정한에 "어차피 내보낼 아이"라고 칭했고 이에 정한은 돌잔치를 앞두고 제게 있어 은애의 존재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마땅한 돌잔치 장소 섭외는 쉽지 않았다. 정한은 같은 날 같은 장소를 예약한 보미를 설득하던 중 친부모를 잃은 은애의 처지를 언급하는 보미에 발끈했다.
한편, 예슬은 지영의 뛰어난 정보력에 감탄했다. 이에 학원을 인계하려던 계획을 취소한 채 지영과 동업하기로 한다. 하지만 정한은 풍문맘 커뮤니티 회원들과 어울리는 예슬이 탐탁치 않았다. 그런 정한을 돕고자한 예슬은 보미가 좋아하는 유흥을 즐기며 설득에 나선다. 그러나 정한과의 통화 종료 버튼을 누르지 않은 허술함으로 들통나고 말았다. 정한은 예슬의 내조에 "예슬이 취하게 하지 말라"는 으름장 연락을 돌리는 외조로 보답했다.
정한은 누나의 유품을 보관중이던 사진관에서 연락을 받았다. 정한은 두 사람 모두에게 의미 있는 곳인 사진관에서 은애의 돌잔치를 열기로 결심한다. 은애의 돌잔치날, 모두가 모여 축하해주던 중 윤민이 정한의 누나이자 은애의 친모인 민주가 미리 찍어놓았던 영상편지를 재생시켰다. 정한도 몰랐던 깜짝 이벤트였다. 민주는 영상속에서 정한과 통화중이었고 "삼촌이란 놈이 조카가 태어났는데 한 번을 와보지 않냐"며 구박중이었다. 은애의 행복을 바라는 진심 가득한 영상편지에 정한과 은애는 어느새 눈물을 펑펑 흘리고 있었다.
한편, 공감대 높은 육아 에피소드와 유쾌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마이 리틀 베이비>는 MBC와 MBC플러스가 공동 기획하여 방송되는 전략편성 드라마로 지난 23일 종영했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