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국주가 짜장면 먹방 끝에 깨달음을 얻었다.
4월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이국주는 텃밭을 일구던 중 시장기에 짜장면과 탕수육을 배달시켜 먹으며 농사의 의미를 찾았다.

봄을 맞아 유기농채소를 직접 짓겠다고 나선 이국주는 한참 실랑이를 벌이다가 허기에 지쳐 중국집에 배달주문을 넣었다. “짜장면 곱빼기에 탕수육 혼자면 소짜면 되겠죠. 군만두 서비스 되나요”라는 이국주의 대량 주문에 중국집에서는 “6개 드릴게요”라는 서비스까지 흔쾌히 제공했다.
“콜라도 세 개”라는 추가 주문까지 넣은 이국주는 이내 배달이 오자 반갑게 맞으며 “젓가락이 세 개나 왔네. 난 한 개만 있으면 되는데”라며 배달된 음식을 펼쳤다. 이국주는 “내가 이거 맛있게 먹으려고 농사 짓는 거야”라고 짜장면을 맛있게 먹었다.

그러던 그녀는 “여기 들어가는 양파와 오이가 그냥 자란 게 아냐. 이렇게 고생해서 된 거야”라며 농사의 어려움이라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는 전현무의 축가 도전, 이국주의 텃맡 만들기, 김영철의 멜버른코미디페스티벌 참가, 한채아의 사찰 요리 배우기 등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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