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보컬' 김범수, SM 작곡가 켄지와 만남 어떨까

기사입력2016-04-21 14:32

SM '스테이션'의 열한 번째 주인공 김범수. 그는 작곡가 켄지와 함께 작업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범수X켄지 '서툰 시', 21일 밤 12시 공개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김범수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 '히트메이커' 켄지의 콜라보레이션 곡이 공개된다.

21일 밤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 SM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의 열한 번째 곡이자 김범수와 켄지가 함께 작업한 노래 '서툰 시'가 발표된다. 이와 함께 유튜브 SM타운 채널,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어서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아구스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와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한 신예 이주영이 출연해 이별의 공허함과 쓸쓸한 감성을 극대화시킨 감각적인 영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곡 '서툰 시'는 라틴의 슬프고도 유려한 정서를 담은 라틴 팝 발라드 곡이다.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 낸 SM 소속의 유명 작곡가 켄지가 작사, 작곡, 편곡한데다 뛰어난 가창력과 독보적인 음색을 인정받은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김범수가 부른 만큼 공개 전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더불어 지난 20일 '스테이션' 인스타그램, 바이럴 SM타운 계정 등 SM의 다양한 SNS 채널에서 김범수가 담긴 신곡 '서툰 시'의 디지털 재킷 이미지가 공개돼 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한편 '스테이션'은 매주 금요일 새로운 음원을 오픈해 태연의 '레인', 유영진-디오의 '텔 미', 윤미래의 '비코즈 오브 유', 에릭남-웬디의 '봄인가 봐', 윤아의 '덕수궁 돌담길의 봄', 헤리티지-종현의 '한마디', 엠버의 '보더스', 바이브-첸-헤이즈의 '썸타' 등 폭넓은 장르의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줘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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