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이 고준희에게 만남을 청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74회에서는 소속사 소송 이후 떠난 팬 때문에 가슴 아픈 B.A.P 힘찬이 출연해, 고준희 스타킹을 보관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앞서 김구라가 “고준희 씨를 만나야 한다고요?”라며 물었다. 이에 힘찬이 “고준희 누나가 패션 행사차 뉴욕에 오게 돼 가이드를 한 적이 있어요. 일주일 동안 매일 만났는데, 누나가 스타킹을 놓고 갔어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김구라가 “남자로 치면 양말 벗은 거잖아요?”라고 말했지만, 이미 ‘음란마귀’에 쓰인 규현이 재연을 하며 부끄러워했다. 이때 힘찬이 “명품 스타킹을 차에 두고 먼저 한국으로 떠났어요”라고 부연 설명했다. 그러자 탁재훈이 “전부 다 신던 스타킹으로 오해했네요”라며 멋쩍어했다.
이어 힘찬은 “만나기로 했는데, 휴대전화를 잃어버리면서 연락이 끊겨버렸어요”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김구라가 “날 줘요. 염경환 씨와 고준희 씨가 친분이 있어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아~ 머리아포~' 특집에는 천재적인 악마의 입담을 가진 탁재훈, 시청률 대박과 빅 웃음을 보장하는 김흥국, 제2의 서장훈과 안정환을 꿈꾸는 이천수, 다재다능한 데뷔 5년 차 아이돌 B.A.P 힘찬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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