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택받은 자'들의 '같은 곡' 대결!
<나가수> 속 가수들 VS <복면가왕> 속 가왕들의 무대는? -②
새로운 가왕을 노리는 복면가수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지난 17일(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새 복면가수들이 쟁쟁한 실력을 내세우며 등장해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이들은 1라운드 대결부터 가창력 전쟁을 방불케하는 짜릿함을 선사하면서 듣는 이들을 놀라게 하는가 하면, 경쟁자들의 노래를 듣고 있던 음악대장의 박수를 자아내면서 더 치열해진 가왕전쟁의 서막을 알렸다.
요즘 명품 보컬들이라면 요즘 한 번씩은 듣게 된다는 이 말, 바로 '<복면가왕> 나가면 최소한 가왕'이 아닐까. 그리고 <복면가왕>이 탄생하기 전, 탄탄한 실력을 검증받아야만 올라설 수 있다는 또 다른 전설의 무대가 있었다. 바로 MBC <나는 가수다>가 그 주인공이다. 그렇다면 이 최강의 가수들이 서로 대결을 펼친다면 어떨까? 음악 프로그램의 명가, MBC가 탄생시킨 <나는 가수다>와 <복면가왕> 명품 무대들을 지금부터 [같은곡 다른느낌]으로 전격 비교해 보자.
==== [대결곡] '이 밤이 지나면'(원곡 임재범) ====
▶ <복면가왕> 에너지 넘치는 그리움이 가득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이 밤이 지나면'
어떤 무대?: 역시 클레오파트라!
<복면가왕> 사상 장기집권의 초석을 다진 그가 첫 번째 방어전으로 도전한 곡!
담담한 듯 애절함을 품은 가사를 멜로디에 녹여낸 남다른 성량이 귀를 씻어준다.
VS
▶ <나는 가수다> 뭉쳐서 더 강해진 화음 '조규찬&박기영-이 밤이 지나면'
어떤 무대?: 이렇게 섬세한 하모니라니! 이건 반칙 아닌가요?
<나는 가수다> 무대 속 미성 커플이 등장했다. 바로 박기영과 조규찬이 그 주인공.
섬세함의 끝판왕인 두 사람의 절묘한 하모니는 듣는 순간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한다.
===== [대결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원곡 현진영) ====
▶ <복면가왕> 흥분을 넘어 카타르시스까지! '노래왕 퉁키-흐린 기억 속의 그대'
어떤 무대?: 파워는 바로 이런 무대를 칭하는 단어일까.
<복면가왕> 판정단을 일으켜세우고, 무도회장으로 탈바꿈시킨 퉁키의 저력은 어마무시했다.
단단하고 날카로운 고음과 섬세한 감성, 그리고 파워가 만나 짜릿한 시너지를 자아냈다.
VS
▶ <나는 가수다> 일단 믿고 듣는 이 가수! '거미-흐린 기억 속의 그대'
어떤 무대?: 대체 못하는 장르가 뭐죠?
절절한 발라드부터 락까지 도전한 가수 거미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에는 요즘 유행하는 '걸크러쉬' 요소가 가득하다.
속이 시원해지는 가창력과 무대장악 카리스마, 거기다 댄스로 더 화려해진 무대 퍼포먼스까지 보는 맛까지 더했다.
iMBC만의 특별한 코너 [같은곡 다른느낌] <복면가왕>VS<나는 가수다> 특집,
매주 화요일 MBC 속 가수들의 '같은 곡' 명품 무대들을 만나보세요!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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