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노래’ 어때요?
4월 14일, 수많은 DAY들 중 오늘은 가장 슬픈 DAY. 그 이름하여 '블랙 데이' 발렌타인, 화이트 데이 날 초콜릿, 사탕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짜장면을 먹는 날이라는 안 그래도 슬픈데 확인 사살까지 시켜주는 날이다. '짜장면' 하면 무슨 노래가 가장 생각날까? 그리고 머릿속에 울리는 가사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그렇다. '블랙 데이' 솔로가 짜장면 먹는 날보다 더 마음이 아픈 이 노래. 오늘은 어머님과 함께 먹는 짜장면을 먹어보는 건 어떨까?
오늘의 키워드♪ #블랙데이, #짜장면, #어머니
언제나 혼자서 끓여먹었던 라면
그러다 라면이너무 지겨워서
맛있는 것 좀 먹자고 대들었었어
그러자 어머님이 마지못해 꺼내신
숨겨두신 비상금으로 시켜주신
자장면 하나에 너무나 행복했었어
하지만 어머님은 왠지 드시질 않았어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중략)
추천곡 : god '어머님께'
추천이유: 왠지 짜장면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노래이기도 하다. '블랙 데이'와 아무 상관없어 보인다고 하지만, 이 날이 솔로들을 위한 짜장면의 날이라면 이 노래를 추천할 이유는 타당하다. 연인이 무슨 상관이랴. 가장 소중한 가족이, 나를 가장 사랑해주는 사람이 옆에 있는데! 어머니와 함께 먹는 짜장면이 초콜릿보다 달콤할 텐데! 절대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은 것이 아니다! 그냥 나를 위해 늘 양보했을 뿐. '블랙 데이'라는 이름 아래에 이 노래를 듣고 짜장면도 먹고 효도도 해 보는 건 어떨까?
iMBC연예 스타뉴스팀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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