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가 성대모사 퍼레이드를 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73회에서는 ‘개그계의 대표 썸남’ 유상무가 출연해 성경 성대모사로 녹화장을 초토화했다.
이날 규현이 “저는 유상무 형제님이 다니던 교회의 성경 공부 선생님입니다”라고 목격담을 읽자, 유상무가 “거기까지만 합시다”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규현은 “유상무 형제님이 예수님, 하나님, 베드로 성대모사를 해서 제가 정말 곤란했고요. ‘유세윤과 장동민을 망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해 민망했습니다”라는 목격담을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윤종신이 “예수님 성대모사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라며 신기해하자, 유상무가 예수님-유다-마리아-베드로-골리앗-다윗의 성대모사를 연이어 소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구라는 “성경 내용을 정확히 아네요!”라며 감탄했다.
유상무는 “성경 공부가 조금 어려운데, 이렇게 하면 사람들과 웃으면서 할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성대모사를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된 “옹달샘에 빠진 나비” 특집에는 장동민을 쥐락펴락하는 가수 나비, 내 여자에게는 다정한 개그맨 장동민, 전 <라디오스타> 조합원 개그맨 유세윤, 13년째 옹달샘 서열 3위를 고수 중인 개그맨 유상무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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