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첫 키스 비화를 털어놨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73회에서는 장동민이 출연해 여자친구 나비의 여동생에게 혼났던 사연을 공개했다.
먼저 규현이 “키스하다가 나비의 여동생에게 혼났다고?”라며 물었다. 이에 장동민이 “여동생의 초대로 그 집을 방문했다. 내가 직접 요리도 하고 분위기가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동민은 “여동생이 잔다고 방에 들어갔다. 둘만 남게 되었을 때, 나비와 첫 키스를 했다”라며 그날의 설레는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장동민은 “나비가 화장실에 간 사이, 여동생이 나와 ‘남의 집에서 뭐하는 거냐’며 화를 내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비가 “화장실에서 나와 보니, 장동민이 여동생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된 “옹달샘에 빠진 나비” 특집에는 장동민을 쥐락펴락하는 가수 나비, 내 여자에게는 다정한 개그맨 장동민, 전 <라디오스타> 조합원 개그맨 유세윤, 13년째 옹달샘 서열 3위를 고수 중인 개그맨 유상무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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