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해결사>로 데뷔해 올해로 18년차를 맞은 대한민국 아이돌의 산 역사이자 조상돌 신화!
개인 활동으로 바쁜 나날의 보내고 있는 신화 멤버들이 신화 18주년 콘서트로 한 자리에 모였다. 신화는 2012년부터 시작해 매년 데뷔 일에 맞춰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콘서트 좌석이 10분 만에 매진된 것은 물론이고 해외 팬석까지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며 여전히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신화와의 유쾌한 인터뷰를 지금 시작한다.
Q. 콘서트 제목을 ‘HERO’로 한 이유는?
민우: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이 저희를 '영웅'으로 만들어 줬기 때문이죠.
전진: 저희를 이렇게 만들어주신 '여러분이 바로 우리의 영웅입니다'라는 의미죠.
Q. 많은 히트곡 중 콘서트 곡을 선정하는 기준은?
혜성: 타이틀곡 이외에도 숨어있던 수록곡들도 새롭게 편곡해서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Q. 곡 선정에서 의견이 많이 반영되는 멤버는?
전진: 소리가 큰 건 김동완이요.
동완: 저는 얘기는 많이 하는데 효력은 없고 가볍게 얘기하는 혜성이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는 거 같아요.
Q. 콘서트 연습을 많이 했나?
전진: 많이 했습니다. 개인 활동도 하고 텀도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오랜만에 하는 거라 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Q. 얼마 전 '골든티켓어워즈' 국내 콘서트 뮤지션상도 수상했다. 꾸준한 티켓 파워의 비결이 있다면?
전진: 처음에는 팬이 아니었지만 오랜 시간 신화의 활동 모습을 보면서 팬이 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것 때문에 저희가 더 힘을 내서 공연을 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Q. 1집 <해결사>, 팀내 해결사는?
동완: 불화가 있으면 에릭이 멤버들을 모아요. 그날은 술 한잔하면서 서로 진지한 얘기를 나누죠.
Q. 2집
전진: 저희가 '해결사' 때 생각보다 부진할 결과로 인해 2집 결과에 따라 팀의 존폐가 달려 있었어요. T.O.P 처음 1위 했을 때가 아직도 생생해요.
Q. 신화 내 인기 TOP은?
전진: 2집 때 같은 경우는 김동완씨가 탑이었어요.
동완: 그 당시 제가 꽃미남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었어요. 제가 지금 68kg를 유지하는데, 그때 58kg였어요. 컬러렌즈도 끼고 하니까 사람들이 안 좋아할 수가 없었죠. (으쓱) 에릭씨는 시간이 흐를수록 인기가 많아 지는 것 같아요.
Q. 4집 <와일드 아이즈>, 신화 내 최고의 눈빛킹은?
전진: 이수만 선생님께서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이 보라고 시키셨어요. 민우 씨가 카메라가 가까이 와도 매력 발산을 포기하지 않았죠.

Q.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한 곡은?
전체: 디스러브? 아닌가? 아~ '표적'!
Q. 처음 해외 진출 당시 어땠는지?
동완: 당시 중국에서 저희 안무가 선정적이라고 바꾸라는 요청이 들어왔어요. 그래서 안무를 수정했죠.
전진: 이건데?
동완: 야, 나 이렇게 했는데?
전진: 또 틀렸어? (전체: 박장대소)

Q. 혜성은 가수 외길인생을 걷고 있는데.
혜성: 제일 자신있는 걸 하는 게 제일 행복하게 사는 것 같아서 저는 노래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Q. 신화에게 팬이란?
민우: '프라이팬'이요. 저희를 달궈주잖아요.
Q. 10년 후 신화의 모습은?
엔디: 진짜 그때는 결혼을 하지 않았을까?
동완: 아이는 있었으면 좋겠어요.

Q.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전진: 18년, 28년 더욱더 열심히 하는 신화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iMBC연예 우연희 | 화면캡쳐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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