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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신인그룹 엔시티 론칭…신개념 아이돌 탄생

기사입력2016-04-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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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신인그룹 엔시티 멤버 재현(왼쪽)과 마크. 엔시티는 이번 달 데뷔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 신인그룹 엔시티 멤버 재현(왼쪽)과 마크. 엔시티는 이번 달 데뷔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엔시티, 오는 9일과 10일 데뷔 싱글 공개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초대형 신인 그룹 엔시티(NCT)가 데뷔한다.


4일 SM 관계자에 따르면 엔시티는 이번 달 본격적인 활동의 포문을 연다. 엔시티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등 최고의 스타들을 배출한 SM이 새롭게 선보이는 남자 신인 그룹으로 지난 1월 진행된 프레젠테이션 쇼 'SM타운: 뉴 컬쳐 테크놀로지, 2016'에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발표를 통해 처음 베일을 벗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엔시티는 '네오 컬처 테크놀로지'(Neo Culture Technology)의 약자로 새로운 문화기술로 탄생된 만큼 '개방성'과 '확장성'을 주요 포인트로 멤버의 영입이 자유롭고 멤버수의 제한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그룹이다. 엔시티라는 브랜드 아래 전 세계 각 도시를 베이스로 한 각각의 팀이 순차적으로 데뷔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엔시티의 모든 유닛을 통칭하는 '엔시티 유'를 통해서도 멤버들의 다양한 조합과 변신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엔시티는 지난 1월 예고한 대로 유닛 '엔시티 유'가 먼저 데뷔하며 멤버 구성이 다른 2개의 '엔시티 유'가 오는 각각 9일과 10일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싱글을 발표하고 동시 활동에 나선다.


더불어 이번에 '엔시티 유'로 데뷔하는 멤버들은 재현, 마크의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엔시티 공식 홈페이지 및 SM타운 각종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4일 오후 11시와 밤 12시에는 멤버 티저 영상도 오픈될 예정이어서 엔시티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엔시티는 SM이 그룹 엑소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남자 그룹이자 레드벨벳의 뒤를 잇는 신인 그룹으로 이들의 등장은 2016년 가요계 핫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breeze52@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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