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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최강희-주상욱-갈소원 마지막 인사! "봄처럼 다가온 이별"

기사입력2016-03-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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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의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2일(화) 종영을 맞이한 MBC 월화특별기획 <화려한 유혹>의 마지막 촬영은 은수(최강희)와 형우(주상욱), 그리고 미래(갈소원)가 함께 했다. 추억이 깃든 '꾸이 나무'에서 재회하는 세 사람의 엔딩 장면 촬영과 함께 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이끌어 온 50부작 드라마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굴곡진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갖은 시련을 겪었던 '신은수' 역할을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 최강희는 "엊그제까지 되게 추웠는데 갑자기 봄이 왔다. 그것처럼 서서히 마지막 촬영이 온 게 아니라 갑자기 끝이 난 것 같다."며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또 "어두운 드라마였는데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잊지 못할 것 같다."며 그동안 <화려한 유혹>을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복수를 위해 평생을 바치고, 마음 놓고 사랑도 하지 못했던 비운의 인물 '진형우'를 연기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던 주상욱은 "너무나 감회가 새롭다. 7개월 정도 진형우로 여러분께 인사드렸는데 <화려한 유혹>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오랜 시간 병상에 누워 쉽지 않은 연기를 펼친 갈소원은 극 중에서와는 사뭇 다른 발랄함으로 촬영을 즐기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촬영장의 활력소로 밝은 분위기를 이끌었던 갈소원은 애교 넘치는 동작과 함께 "그동안 <화려한 유혹>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50회를 끝으로 종영한 MBC <화려한 유혹> 후속으로는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 등이 출연하는 <몬스터>가 방송된다.







iMBC연예 김은별 | 영상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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