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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 vs 네이트 디아즈 2차전, 7월 UFC 200에서 추진

기사입력2016-03-19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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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UFC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7, 아일랜드)는 오는 7월 10일(이하 한국 시간) UFC 200에서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랭킹 1위 조제 알도(29, 브라질)와 2위 프랭키 에드가(34, 미국)가 도전자 후보로 압축됐다. 둘은 경쟁하듯 여러 인터뷰에서 자신들이 맥그리거와 싸울 자격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알도와 에드가의 뒤통수를 칠 만한 '깜짝 뉴스'가 전해졌다. UFC 200에서 맥그리거와 네이트 디아즈(30, 미국)의 웰터급 재대결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 파이팅의 아리엘 헬와니 기자는 19일 "여러 관계자들에게 사실을 확인했다"며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UFC는 곧 이 매치업을 확정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맥그리거와 디아즈는 지난 6일 UFC 196에서 웰터급으로 싸웠다. 디아즈가 2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맥그리거에게 탭을 받았다.

UFC의 간판 스타 맥그리거는 15연승 후 5년 4개월 만에 고배를 마셨지만, 대회는 대성공했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에 따르면, UFC 196의 페이퍼뷰 판매량은 100만 건을 훌쩍 넘겨 150만 건에 달했다. 입장 수입액은 810만 달러(약 94억 원)로 UFC 역대 최고였다.

맥그리거는 원래 UFC 196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에게 도전할 예정이었다. 도스 안요스가 대회 11일을 앞두고 발등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게 되자 UFC가 새로 찾은 상대가 디아즈였다.

웰터급 재대결이 일찌감치 결정되면 맥그리거는 충분한 준비 기간을 갖고 생애 두 번째 웰터급 경기에 나서게 된다. 디아즈는 맥그리거와 싸우고 자신의 12년 선수 생활에서 파이트머니 최고액인 50만 달러(약 5억 8,000만 원)를 받았다. 금전적인 면에선 재대결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

UFC 200은 새로 건립되는 티모바일 아레나(T-Mobile Arena)에서 열린다. 2만 명 관중이 들어갈 수 있다. 케인 벨라스케즈와 트래비스 브라운의 헤비급 경기, 게가드 무사시와 데릭 브런슨의 미들급 경기가 추진되고 있다.

[사진] UFC 196에서 경기하는 코너 맥그리거(왼쪽)와 네이트 디아즈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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