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경이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고 흥분했다.
3월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연출 최창욱, 최준배|극본 서현주)에서 흥자(변정수)가 아버지 한민성을 죽인 범인임을 안 아름(강민경)은 울분을 터뜨렸다.
양부장의 제보로 흥자가 아버지를 죽이고 사업을 망하게 만든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안 아름은 당장 그녀에게 달려간다. “정말인가요? 선생님이 우리 아빠 죽였어요?”라며 흥분하는 아름을 보고도 흥자는 잡아뗀다.

아름은 “여기 편지가 있어요. 편지 뿐 아니라 영상도 있어요!”라면서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 하늘이 무섭지 않았나요?!”라며 흥자에게 대든다. “아빠를 죽이고 양심에 찔려서 엄마한테 돈도 보냈던 거죠?”라며 몰아붙이는 아름에게 흥자는 “이건 모함이야, 모함!”이라고 발뺌한다.
아름은 더욱 격분해 “내가 다 밝히겠어요! 당신이 어떤 짓을 했는지 세상에 다 밝히겠어! 기다려!”라며 울부짖는다. 흥자는 편지도 뺏어 박박 찢지만 아름은 “내 손으로 당신 끝장내고, 원수 갚을 거야!”라며 복수를 다짐한다.
그러나 아름은 흥자가 파놓은 함정에 빠져 횡령죄마저 뒤집어쓴다.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