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이 언어유희로 웃음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봄날은 온다-시청률 특공대' 특집을 맞아 예능 춘궁기 대비 대책을 논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성큼 다가온 예능 춘궁기에 "1년의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라며 멤버들과 시청률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박명수는 "가족끼리 외식하러 갈 시간 아니냐"며 무한도전 본방송 시간에 불만을 표시했다. 이어 "써머타임 제도를 도입해 저녁시간을 4시로 바꿔야한다"고 강력하게 제안했다.
"점심은 한 끼 건너뛰어도 견딜만 하다"고 말하는 박명수에 유재석은 "박명수씨는 세 끼 드시면서 다른 분들은 두 끼 드시라는 말씀이냐"고 물었다. 이어 "그런 나쁜 세 끼가 어디 있느냐"고 고급진 언어유희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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