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의 숨겨왔던 흥이 폭발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유산> 13회에서는 평소 점잖은 모습을 보이던 환희가 숨겨왔던 댄스 본능을 선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오루는 아이들에게 “수제비가 익는 동안 우리 춤추자”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이 “춤 알려주세요”라고 적극적으로 나섰다.
‘차오루의 댄스교실’이 열리자, 그녀의 가르침에 따라 모두 춤을 배워가기 시작했다. 그러다 김동현이 차오루에게 “양말이 원래 그런 거예요?”라고 물었다. 차오루가 발가락 양말을 신었던 것. 이에 차오루는 “오늘 처음 신었어요”라며 민망해했다.
이어 김동현이 “한 명씩 춤을 춰보자”며 먼저 알 수 없는 춤사위를 선보였다. 차오루가 김동현의 자신감을 칭찬하자, 그는 더욱 신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로 환희가 춤을 추기 시작했다. 수줍어하던 환희는 이내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변신해서 차오루의 춤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에 차오루는 큰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한편 도시 아이들의 순도 100% 좌충우돌 시골살이를 보여준 ‘청정예능’ MBC <위대한 유산>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격투기선수 김동현, 故 최진실 아들 환희, 야구선수 홍성흔의 자녀 화리와 화철, 전직 농구선수 현주엽의 자녀 준희와 준욱 등이 출연했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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