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 멀리 갈 거야...”
3일(목)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에서 홍주(송원근)의 외할머니인 복순(이주실)이 그리워하던 딸 곁으로 떠났다.
식구들이 모여 앉아 있는 자리에서 복순은 “나 갈 거야. 아주 멀리 갈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홍주는 “이 밤에 어딜 가시려구” 라고 하였고 승리(전소민) 역시 “할머니 이렇게 예쁘게 차려입고 누구 만나러 가시려구요” 라고 말했다.
복순(이주실)은 “내 딸한테 가려고 우리 순영이... 내 딸이 너무 보고싶어...”라고 하여 식구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했다.

다음 날 복순을 깨우러 방에 들어온 홍주(송원근)는 복순이 이상함을 느끼고 흔들어 깨웠다. 이어 다른 식구들이 들어와 무슨 일이냐고 묻자 “할머니... 할머니가 이상해”라며 혼란스러워 했다. 할머니가 죽었다는 사실을 느낀 식구들은 모두 슬퍼했다.
복순은 먼저 간 딸을 그리워하다 결국 딸의 곁으로 떠났다.
MBC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연예뉴스 | 사진 사진캡쳐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