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득 셰프의 새우 된장찌개가 에콰도르 대사 가족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24일(수) 방송된 MBC에브리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에서는 에콰도르 대사 가족을 위해 서경석, 오세득 셰프, 황요한 셰프가 에콰도르 대사관저에 있는 식재료를 이용해 한식을 준비했다.
이날 오세득 셰프는 에콰도르 산 새우를 활용한 새우 된장찌개를 선보여 에콰도르의 맛과 한국의 맛을 함께 선보였다. 특히 오세득 셰프는 레오노르 로우라 대사 부인의 ‘상고믹스또’ 레시피를 응용, 간 새우로 육수를 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경석은 에콰도르 오스카 에레라 대사와 함께 야외에서 해물 파전 굽기에 도전했다. 서경석은 능숙한 칼질과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시크릿 레시피를 공개해 오스카 에레라 대사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황요한 셰프 또한 외국인들이 손쉽게 잡채를 만들 수 있도록 코코넛 오일과 굴소스를 이용한 ‘코코넛 오일 잡채’ 레시피를 선보였다. 그러나 대사 가족들은 오세득 셰프의 새우 된장찌개를 선택했다.
에콰도르 오스카 에레라 대사는 “이전에 된장찌개를 먹어봤지만, 이건 특별한 맛이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로우라 대사 부인은 “에콰도르 산 새우가 들어가 더욱 특별하다, 아주 맛있다”라고 맛을 평가했다.

오세득 셰프는 “이 영광은 에콰도르에 있는 새우에게 돌리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MBC에브리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오후 11시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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