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챔피언 리뷰] 여자친구, 걸그룹 최초 ‘트리플 크라운’ 달성!

기사입력2016-02-25 04:56

여자친구가 트리플 챔피언 송을 차지했다.

24일 방송된 MBC MUSIC 음악예능 프로그램 <쇼 챔피언> 175회에서는 걸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시간을 달려서’로 세 번째 챔피언 송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MC 김신영은 “여자친구가 3주 연속 1위를 해서, <쇼 챔피언> 사상 걸그룹 최초로 트리플 챔피언이 탄생했습니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여자친구는 “팬 버디들과 멤버들 모두 사랑합니다. 소속사 관계자분들도 감사드려요”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때 김신영이 “다음 주에 안 나오는 건 아니죠?”라고 농담한 후, “스페셜 무대 꾸며주실 건가요?”라고 물었다. 당황하던 유주는 “시켜만 주시면 뭐든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씩씩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주가 감사 인사를 빠르게 전하자, 김신영이 “래퍼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쇼 챔피언>에는 더블에스301, 여자친구, 포미닛, AOA크림, 레인보우, 레이디스코드, 브레이브걸스, 뉴이스트, 크로스진, 아스트로, 포텐, 빅브레인, 식스밤, APL, 써스포, 보이스퍼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한 주간의 최고 인기곡과 가요계 핫 이슈 등을 토크와 쇼를 통해 알아보는 MBC MUSIC 음악예능 프로그램 <쇼 챔피언>은 일산 드림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생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