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 윤두준이 역대급 애교를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 239회에서는 신곡 ‘질투 나요 BABY’로 활약하고 있는 그룹 AOA 크림(유나, 혜정, 찬미)이 ‘금주의 아이돌’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한, 비스트의 윤두준이 정형돈을 대신해 특별 MC로 나섰다.
이날 MC 데프콘은 윤두준에게 “돈사돌(정형돈을 사랑하는 아이돌)로 나왔는데, 형돈이가 좋아하는 애교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윤두준이 손사래를 치자, 데프콘은 “애교가 힘들다면, 복근을 공개해달라”고 말했다. 난감해하던 윤두준은 결국 애교를 선보이기로 했다.
데프콘은 “요즘 <보니하니>의 애교가 장안의 화제다”라며 이수민의 ‘하니 꽃이 피었습니다’ 영상을 보여줬다. 경악하던 윤두준은 “손이 저리다”며 나라 잃은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윤두준은 깜찍한 율동과 함께 “화창한 날 흐린 날”을 외치다가, “못하겠다”라며 무릎을 꿇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데프콘은 “마무리를 못했으니 다시 하자”고 요구해 윤두준을 당황케 했다.
결국, 윤두준은 “깜찍한 두두랑 두두꽃 피었습니다”라며 애교를 마무리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한편 한 주간 가장 핫한 아이돌이 출연해 개인기와 재능으로 숨어있던 매력을 선보이는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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