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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미담머신' 강하늘? 자폐아 연기도 리얼한 '연기머신'!

기사입력2016-02-1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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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머신'이라고요? 알고보면 '연기머신'입니다.


17일(수) 방송된 MBC 예능<라디오스타>에서는 '걱정말아요 그대' 특집으로 배우 강하늘, 개그우먼 김신영,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영화배우 한재영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영화 <동주>와 <좋아해줘>의 동시개봉이라는 걱정을 안고 초대된 배우 강하늘은 반듯한 청년의 이미지와 선행 목격담, 그리고 배우로서 갖춰야할 자질과 재능의 정석적 태도를 보여주며 <라디오스타>의 독설 MC들조차 무력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일반인들의 목격 속에 증언된 훈훈한 선행 미담으로 "이만하면 미담계의 지존 '유재석'을 능가할만 하다"며 <라디오스타> MC들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그래서 이날 붙여진 그의 별명은 다름아닌 '미담머신'.



이렇게 시청자들의 시선에 훈훈하게 들어온 배우 강하늘은 드라마 <미생>에서 에이스 신입사원 '장백기' 역을 연기하면서 세간에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그는 일찍부터 뮤지컬로 연기 경험을 쌓아왔고, 드라마에서는 크고 작은 역할들을 성실히 소화해가며 연기 내공을 쌓아온 노력형 인물(이마저도 미담이다).


특히 그의 필모그래피 속 크고 작은 캐릭터들은 어느 것 하나 비슷한 구석이 없으며, 자폐아를 비롯해 조선시대 설움을 가진 서얼과 노인에 이르기까지, 또래 연기자들이 꽤나 부담스러워하는 난해한 역할이들어서 눈길을 끈다.


MBC 미니시리즈 <투윅스>
두얼굴의 정치인 조서희의 숨겨진 자폐아 아들 '성준' 역




인물소개 : 남, 21세. 조서희의 자폐아 아들. 미국에서 장애인 단체 생활하는 걸로만 알려져 있지만 아무도 실제로 그가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MBC 단막극 드라마페스티벌 <불온>
새 세상을 꿈꾸는 조선시대 서얼 출신 하급관리 '준경' 역




인물소개 : 서얼출신 신출내기 한성부 관리. 의문의 살인사건을 접하게 되고, 이 사건을 해결해 서얼의 아픔을 씻고자 한다. 차별 없는 새 세상을 꿈꾸지만 결국 부조리한 현실 앞에 좌절하게 되는 인물.


뜻밖의 미담보다 깜짝 놀랄 연기로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는 배우 강하늘. 그의 성실함에 은근한 믿음과 기대가 생긴다.







iMBC연예 취재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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