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가 깜짝 성대모사를 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63회에서는 ‘힙합계의 악동’ 블락비 지코가 출연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대통령’인 서태지와의 특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먼저 김구라가 “서태지 씨에게 혼났었다고?”라고 묻자, 지코는 “
하지만 그는 “같이 연습하는데 즉흥적인 나와는 달리 너무나 까다로웠다”고 말했다. 또한 “별에서 온 것 같았다”며 깜짝 서태지 성대모사를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규현이 “양현석 씨에게는 특급 칭찬을 받았다고?”라고 묻자, 지코는 “<쇼 미 더 머니>에서 만든 곡을 좋다고 했다”면서 양현석 성대모사를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때 윤종신이 “이수만 씨도 비슷한 발성 같다”고 말하면서 “서태지, 양현석, 이수만의 공통점이 바로 ‘성공한 가요인의 목소리’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윤종신도 따라 해봤지만, ‘성공한 내시 목소리’라는 평을 받아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된 “돌+아이돌” 특집에는 출연 없이 실검 1위에 등극했던 슈퍼주니어의 히든카드 려욱, 악기와 노래, 그리고 춤과 연기까지 못하는 게 없는 슈퍼주니어M 헨리, 핵폭탄급 돌직구를 날리는 32차원의 꽃미남 로커 정준영, 치명적인 매력의 블락비 지코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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