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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카라, 홀로 남은 허영지…'위기 혹은 기회'

기사입력2016-01-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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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그늘에서 벗어난 홀로 서기를 시작할 허영지. 허영지는 노래·연기·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 활동 가능성을 열어둘 계획이다. /배정한 기자
카라의 그늘에서 벗어난 홀로 서기를 시작할 허영지. 허영지는 노래·연기·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 활동 가능성을 열어둘 계획이다. /배정한 기자


허영지, 카라 그늘 벗어나 홀로서기 시작


[더팩트 | 김민지 기자] 그룹 카라의 멤버들이 결국 흩어지게 됐다.


15일 오후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카라의 박규리·한승연·구하라가 이날부로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카라의 원년 멤버들은 모두 팀을 그만두게 됐으며 팀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이로써 DSP미디어엔 카라 멤버 중 허영지만 남게 됐다. 지난 2014년 카라의 새 멤버로 합류해 이제 데뷔 3년 차를 맞은 허영지는 오롯이 홀로서기를 할 상황에 놓였다. 그의 향후 행보는 어떻게 될까.



허영지의 활동 방향을 두고 여러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일단 카라를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 허영지를 중심으로 팀을 새로 꾸리지 않겠느냐는 설이 흘러나온 바 있다. 하지만 DSP미디어 관계자는 <더팩트>에 "허영지를 중심으로 카라라는 팀을 이어갈 생각은 없다"며 해당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카라라는 그늘 아래에서 활동해왔던 허영지는 이제 오롯이 홀로 서게 됐다. 현재 허영지는 MBC '나의 머니 파트너 : 옆집의 CEO들' 촬영과 개인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이외에는 개인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관계자는 "아직 허영지의 향후 행보가 정해지지 않았다. 이제부터 논의하려 한다"며 "노래·연기·예능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선을 다해 허영지의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허영지는 가수로 두각을 나타낸 것은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털털한 성격을 보여줘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또한 연기와 애니메이션 더빙에도 도전하며 팔방미인처럼 다양한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왔다. 카라 해체로 홀로서기에 돌입한 허영지에게 이번 일이 기회가 될지 혹은 위기가 될지 사람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breeze52@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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