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절곤 능력자가 정준하와 호흡을 맞춰 병뚜껑을 따는 묘기를 보였다.
1월 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는 쌍절곤 능력자 이헌규 씨가 출연했다.
매니에르병 때문에 쌍절곤을 시작하게 됐다는 그는 각종 무기술 대회에서 1등을 했다는 전력도 밝혔다. 쌍절곤으로 병뚜껑을 따는 묘기에 도전한 그는 “뚜껑을 정확하게 맞춰서 따야 한다”는 어려움에 정준하의 도움을 받았다.
“똑바로 잡아야지”라며 나선 정준하는 막상 쌍절곤이 다가오자 “잠깐만요 선생님”이라며 겁내기도 했지만, 병을 끝까지 잘 잡았다. 쌍절곤 능력자가 한번에 정확히 맞추자 정준하는 뚜껑이 열린 주스를 들이키며 성공 자축 원샷 세레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냉면 맛집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닌 냉면 능력자, 호두를 한손에 깨는 악력을 가진 ‘쌍절곤 능력자’, 삼국지 카페를 8년째 운영하는 수장인 ‘삼국지 능력자’가 출연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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