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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MBC 방송연예대상' 1부 11.8%, 2부 13.7% 시청률도 반짝 반짝!

기사입력2015-12-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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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MBC 방송연예대상'이 1부 11.8%, 2부 13.7%(이상 TNMS 수도권 기준)의 높은 시청률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은 김성주·한채아·김구라가 MC를 맡아 진행했으며, DJ G.Park (박명수), <진짜 사나이> 2기, 여군 3기 멤버들이 연이어 부른 토토가 메들리, <복면가왕>을 빛낸 솔지, <우리 결혼했어요> 커플별 공연 등의 특별 무대가 이어지며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올 한해 대한민국을 웃음으로 가득 채운 MBC 예능은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 <우리 결혼했어요> <진짜 사나이> 등 장수 프로그램과 <능력자들>, <마이 리틀 텔레비전>, <복면가왕> 같은 신흥 강자들 간의 신구 대결이 더해져 치열한 수상 경쟁을 예고했었다.


‘시상식의 꽃’이라고 불리는 ‘베스트 커플상’은 사전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어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큰 사랑을 받은 육성재-조이 '쀼 커플'이 수상했다.



또한 시청자가 직접 실시간 ARS 투표로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은 <무한도전>이 수상했다. <무한도전>은 15만여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6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역시 ‘국민 예능’임을 증명했다.


최우수상 뮤직.토크쇼 부문에는 <복면가왕>의 김성주가, 버라이어티 부문에는 <진짜 사나이> 김영철, <무한도전> 하하, <우리 결혼했어요> 김소연, <진짜 사나이> 한채아가 각각 수상했다. 영예의 대상에는 올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김구라가 데뷔 이후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배우 황정음과 함께 대상을 시상한 안광한 MBC 사장은 “올 한해 10년의 역사를 쓴 <무한도전>부터 새로운 <복면가왕>까지 MBC 예능의 신구 조화가 좋았다. 또 <마이 리틀 텔레비전>과 <능력자들>은 생활 속 관심사와 전문 영역을 잘 결합해 재미와 가치를 함께 담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 “MBC를 포함한 한국 방송 콘텐츠의 창의성과 제작 역량이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의미 있었다. 하지만 일부 방송인들이 중국에서 한국 인기 프로그램의 짝퉁을 만드는 용병 역할을 하며 저작권 침해에 관계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대상을 수상한 김구라는 “제가 방송계의 문제적 인물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은건 여러분들 덕분이다. <라디오 스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복면가왕>, <능력자들> 등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만나서 조금 더 앞으로 나갈 수 있었다. 시청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늘(30일) 저녁 8시55분에는 올 한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 한해 MBC 드라마를 총 결산하는 <2015 MBC 연기대상>이 열린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MBC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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