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이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12월 29일 밤 방송된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은 김구라, 김성주, 배우 한 채아가 MC를 맡아 진행됐다.
무한도전은 시청자 투표 67%라는 넘볼 수 없는 득표율을 자랑하면서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의 자리를 굳혔다. 스케줄 문제로 김태호 PD를 대신해 무대에 오른 박창훈PD는 “10년동안 사랑해준 시청자 여러분에게 정말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말을 많이 안 해봐서 떨린다”라면서 박창훈PD는“토요일 방송이라 불타는 금요일에 혼자 보냈을 제작진 (남녀)친구들에게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신정에 집에도 못가는데 버팀목이 돼준 가족들에게 감사한다”라며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의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후보에는 ‘진짜 사나이’, ‘나 혼자 산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복면가왕’,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까지 6개 팀이 올랐다. 또한 대상 후보에는 유재석과 김구라가 오르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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