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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리뷰] “예쁘게 찍어주세요” 문정희, 귀여운 진상 주사 ‘폭소’

기사입력2015-11-2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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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가 귀여운 술주정을 부렸다.

26일(목)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연출 강대선)> 4회에서는 은옥(문정희)이 술에 취해 온 집안을 발칵 뒤집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옥은 태수(정준호)와 술을 마시고 만취해 그의 등에 업혀 귀가했다. 은옥은 놀라서 보는 춘분(오미연)을 껴안으며 “오늘 제가 어머니 아들 윤태수를 살렸어요. 칭찬해주시면 다 용서할 거예요”라고 주정을 했다. 이에 춘분이 “저리 떨어져”라며 밀자, 은옥은 손을 올리며 “어머니, 하이파이브!”라고 외쳤다.


태수가 “애들이 보잖아. 들어가”라고 말리자, 딸 수민(김지민)은 영상을 찍으며 “진상 주사 고고씽!”이라며 은옥을 부추겼다. 이에 은옥이 “예쁘게 찍어주세요”라며 자세를 취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은옥은 성민(이민혁)에게 “엄마 소원 뭔지 알지? 너 서울대 가면 춤출 거야”라고 말하면서 막춤을 춰 코믹함을 안겼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 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 안에서는 그저 찬밥 신세인 이 시대의 웃픈 가장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휴먼코미디이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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