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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2천만원 낙찰! 유재석 22일 <내 딸, 금사월> 전격 출연!

기사입력2015-11-2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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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22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한다.

MBC <무한도전>은 연말을 맞아 멤버들의 하루를 경매하고, 그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하는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의 일환으로 유재석이 <내 딸, 금사월> 김순옥작가에게 최고가 2천만원에 낙찰 받아 출연을 결정짓게 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은 긴 머리에 동그란 안경과 콧수염을 붙이고 등장해 사진만으로도 큰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는 멋지게 정장을 차려입고 해더 신(전인화) 뒤에 근엄한 표정으로 서있는 모습이 공개되어 유재석이 어떤 캐릭터로 등장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재석은 <내 딸, 금사월> 촬영 전부터 '출연’ 자체만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현장에는 <내 딸, 금사월> 제작진과 <무한도전> 제작진이 모여 평소보다 많은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많은 인파속에서도 유재석의 등장만으로 촬영장 분위기는 고조되었고, 이재진 감독을 비롯한 중견연기자 전인화, 손창민 마저 유재석의 매력에 빠져 촬영장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유재석은 <이산>에 이어 또 다시 드라마 출연으로 이전보다는 훨씬 더 자연스러운 연기를 뽐내며 원활한 촬영을 이끌었다. 유재석은 첫 촬영 '큐'가 들어가자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을 보였지만 촬영에 적응하면서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어 감독에게 제안하는 등 촬영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고무된 손창민도 평소와는 다르게 많은 애드리브를 쏟아내며 촬영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함께 촬영을 진행한 이재진 감독은 "유재석씨가 기대한 것보다 너무나도 잘해줬다. 작가님도 유재석씨가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적절한 대본을 써줬고, 유재석씨 본인도 캐릭터에 대한 연구를 많이 준비해 개인적으로 너무나 만족스러웠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의 ‘카멜레온’같은 연기는 11월 22일 일요일 밤 10시 <내 딸,금사월>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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