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와 묘~하게 이어지는 것 같은 <달콤살벌 패밀리> 속 그들의 모습! 상상하는 꿀잼은 덤이오!

어제도 오늘도 문정희 씨는 ‘일등 마누라’네요!
20일(금) 방송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은옥(문정희)이 남편 태수(정준호)를 향한 폭풍 내조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태수는 최근 만보(김응수)의 추자금 30억을 가로챈 후 종적을 감춘 세운(김원해) 때문에 위기에 봉착한다.
아내 은옥은 남편에게 어떤 일이 생겼음을 짐작하지만, 태수가 입을 굳게 닫아버리자 그를 따르는 동생을 찾아가 “나 깡패 마누라 18년 차다. 그 정도 촉도 없을 것 같냐”라며 태수에게 닥친 사건을 알아낸 후, 시어머니의 오피스텔을 처분하고 가지고 있는 자금을 모두 털어 태수에게 준다.
‘조강지처’ 문정희의 모습은 이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만 등장한 것이 아니었다. 전작 <마마>를 통해서도 부부호흡을 맞췄던 정준호(문태주 역)와 문정희(서지은 역)는 두 번째 만남으로 더 찰진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마마>와 <달콤살벌 패밀리> 속 그들의 BEST 부부 활약은 어땠을까? 전격 비교 시작!
▶ <마마> 속 그 남자, 그 여자!
<마마> 속 정준호(문태주 역) : 야망남, 우유부단, 들켰다?
생계형 바람도 OK? 부인 몰래 래연(손성윤)과의 불륜, 예전 애인이었던 승희(송윤아)와의 재회까지! 그야말로 ‘카오스 관계’가 따로 없다.
<마마> 속 문정희(서지은 역) : 열혈엄마, 헌신적, 흔들린 우정?
내 남편이 바람을 피다니! 네, 그것만이 아니죠. 예전 애인 승희의 등장으로 없던 ‘의부증’까지 생겨버린 지은. 친구와 남편, 둘 다 흔들려버리는 ‘폭풍같은 시련’을 겪는다.
▶ <달콤살벌 패밀리> 속 그 남자, 그 여자!
<마마> 속 정준호(윤태수 역) : 와일드 보스, 애처가, 위기의 남자?
"조금만 기다리랑께~" 구성진 사투리를 입에 감고 와일드한 보스로 돌아온 그 남자! 전작 <마마>에서의 우유부당한 모습을 시원~하게 하늘로 날려버린 정준호! 만보의 밑에서 조직을 이끌며 갑작스럽게 닥친 위기에도 아내에게 약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상남자를 연기 중이다.
<마마> 속 문정희(김은옥 역) : 와일드 마누라, 내조의 여왕, 불행 1+1?
"나 깡패마누라 18년차야!" 전작 <마마>에서 그저 뒤에 숨어서 남편의 불륜과 비밀을 알아차리는 비운의 여인이었다면, 이번에는 사이다 한사발을 마시고 돌아온 듯 어려울 때는 척척! 구세주처럼 함께 나서준다. 무려 30억이라는 사기를 당한 남편을 나무라기보다는 "이번에 영화 실패하면 우리 모두 길거리 나앉는 거 알지?"라며 든든한 응원까지 덧붙여주고 돌아서는 쿨~한 그녀!

돈에 있어서는 공소시효란 없는 이분, 만보의 돈을 30억이나 날려버리게 된 태수. 그에게 남은 방법은 오직 영화를 성공시키는 일 뿐! 실패하면 죽음, 그리고 사기당한 사실이 알려져도 죽음 뿐인 사면초가의 상황.

여기에 그를 곤란하게 만들었던 송대표까지 태수의 자동차 트렁크에 죽은 채로 발견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과연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태수가 아내 은옥의 도움으로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
정준호와 문정희, 두 사람의 찰진 두 번째 부부호흡으로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달콤살벌 패밀리>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연예뉴스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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