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 똘기자 김신혁 역할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최시원이 팬들을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 시청률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던 단관 행사를 깜짝 준비하여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한 마음을 표시한 것. 이에 <그녀는 예뻤다>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최시원과 함께 <그녀는 예뻤다> 14회를 본방사수할 '200명의 짹슨'을 선착순 모집했고, 단 2분만에 모집이 완료된 바 있다.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팬들을 직접 만난 최시원은 "여러분의 화사함을 이길 자신이 없어서 색안경을 끼고 왔어요."라며 특유의 설렘 유발 멘트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게다가 마침 이 날 방송분에서 신혁의 정체가 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트레이드마크 수염까지 밀고 나오자 현장에서는 큰 함성과 박수가 절로 터져나왔다.

최시원은 <그녀는 예뻤다>를 팬들과 함께 시청한 이후에도 팬들에게 싸인 포스터를 선물하고 일일이 포옹을 나누는 등 팬미팅 못지 않은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다. 단관 행사 내내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던 최시원은 남은 방송분도 역시 사랑해줄 것을 당부하며 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했다.
한편, 혜진(황정음)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떠난 신혁의 재등장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는 오는 11일(수) 밤 10시 방송된다.
iMBC연예 김은별 | 사진,영상ㅣ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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