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현 감독이 강동원을 ‘동물적인 감각을 가진 배우‘라 칭찬했다.
1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검은 사제들>의 출연한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은 “강동원씨는 동물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며 “찍으면서 굉장히 놀랐다”고 전했다. 이에 강동원은 “순발력이 있다는 얘기거나, 단순하다는 얘기일 거다”라고 설명하며 웃었다.
이어 강동원은 영화 내내 “주로 돼지랑 호흡을 많이 했었다. 오라고 하면 절대 안 온다. 그래서 결국 안고 걸었다”며 돼지와의 촬영 스토리를 전했고, “(돼지가) 끝까지 말을 안 듣더라. 갈수록 무거워지기만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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