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충전 가을 입맛을 잡는 ‘한우’의 모든 것~

기사입력2015-10-27 13:53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는데 울산에서 만나본 두 종류의
불고기를 통해 질 좋은 한우를 고르는 법부터, 한우를 맛있게 즐기는 법 모두 공개한다.

원기충전 가을 입맛을 잡는 ‘한우’의 모든 것~

선선한 바람에 몸이 나른해지는 분들이 많은 요즘, 몸보신을 원하는 이들에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버릴 곳 없는 한우를 강력 추천한다.

우리나라의 한우는 크게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색깔의 따라 누렁소, 칡소,
흑소가 있다.

하지만 누렁소가 우리나라 대표적인 한우인데 육우나 소입고기보다 구수한 맛을 내고,
고기로서 상품화를 하기 때문에 육질도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으뜸이다.

좋은 한우를 키울 때는 철저한 관리가 필수인데 어릴 때는 15개월 정도는 건초를 먹이고,
말기에는 더 고단백질 사료를 먹인 뒤 충분하게 성장했을 때 출하를 시킨다.

한우 요리의 대명사 대한민국 3대 불고기가 있는데 먼저 다들 알고 있는 육수와 당면이
들어간 서울식 불고기가 있다.

그 다음은 두툼하게 썰어 소금만 살짝 뿌려 석쇠에 굽는 광양식 불고기가 있다.

마지막으로 한우를 얇게 썰어 양념과 버무린 뒤 석쇠에 구우면서 모양을 잡는
언양식 불고기가 있다.

언양 불고기 맛의 비법이 있다는데 먼저 한우를 얇게 썰어 주는데 언양 불고기 특징이
고기를 얇게하고, 양념을 하는 것이 특징인데 고기를 얇게 썰면 양념이 잘 배기 때문이다.

마늘, 간장, 참기름, 후추등 각종 양념들을 얇게썬 한우에 버무려준다.

양념된 한우는 하루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을 거쳐주는데 훨씬 더 점성도 생기고
맛도 생기기 때문이다.

한우는 단백질의 주성분인 아미노산은 피를 맑게 하고 위장기능을 좋게 해 감기와 같은
환절기 질병 걱정 덜어준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우리 한우가 최고랍니다~

방송정보 <한우>

갈비구락부 한우 불고기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남상평2길 34-12
☎ 강병원 님/010-9238-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