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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람들 2015> 비정한 부모, '아이를 죽이게 된 진실은?'

기사입력2015-10-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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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살까지 꿈꿨던 비정한 부모들의 옳지 못한 선택, 그 진실은?’

15일(목)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경찰청사람들 2015> ‘사건vs사건’에서는 자신의 손으로 자식들을 죽인 비정한 부모들에 대한 진실을 파헤칠 예정이다.


지난 1월, 119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제가 아내와 두 딸을 죽였습니다. 저도 죽으려고 합니다.” 자신의 아내와 두 딸을 죽였다는 아버지의 충격적인 고백. 그의 말대로 세 모녀는 서초동의 한 아파트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그로부터 6개월 후, 청주에서는 한 엄마가 홀연히 자취를 감췄다. 남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불에 돌돌 말린 6살 아들의 시신을 발견했다. 아들을 죽인 범인은 다름 아닌 엄마였다.



딸과 부인을 잔인하게 살해한 아버지, 그리고 6살난 아들을 살해한 또 다른 어머니. 두 사람 모두 동반자살을 계획했지만 범행 후 사건현장을 유유히 떠나 살아남았다. 이 부모들은 현재 법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 이렇게 부모가 자식을 살해하는 비속살해가 꾸준히 늘면서 제대로 된 꿈을 펼쳐보기도 전에 부모의 손에 죽임을 당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가정을 지키고 자식을 보호해야할 부모들이 저지른 잔혹한 살인, 비속살해. 그들은 왜 애지중지 키워온 자식들을 죽이고 홀로 살아남는 비극적인 선택을 감행한 것일까.

날로 늘고 있는 비속살인의 실체와 비정한 부모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10월 15일(목) 밤 11시 15분 <경찰청사람들 2015>가 밝힌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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