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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간 감정도 되돌아오는 가을음악’ 3곡 만나보기

기사입력2015-10-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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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왔다. 허한 마음에 멈출 수 없는 식욕은 먹을 것으로 채운 다면 이 텅 빈 마음과 감정은 무엇으로 채우리. 그 해답은 ‘음악’이었다. 감정기복이 심해지는 가을, 당신에게 딱 어울리는 따뜻한 그 노래들. ‘집 나간 며느리도 되돌아온다는 가을전어’ 처럼 ‘집 나간 감정도 되돌아오는 가을음악’ 들을 모아보았다.

▶ <쇼!음악중심> 양요섭(of BEAST) – 카페인


‘Cause Ur like caffeine’ 떠난 당신은 마치 카페인 같다. 가을에 딱 어울리는 커피향 이지만 왠지 슬프게만 느껴지는 이 노래. 추울때 들으면 괜스레 따뜻해지는 노래. 감정에 치우쳐 우울해하다가도 커피 한잔에 다시 기운을 차리게 하는 것 처럼 이 노래는 그리운 사람에 우울하다가도 그리움을 무기 삼아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 <쇼!음악중심> 휘성 - 가슴 시린 이야기 (feat. BEAST 용준형)


‘울지마 바보야. 난 정말 괜찮아’ 몰아치는 감정으로 허무하게 모든걸 보내버리는 이 노래. 우리의 이별은 모두 이렇게 몰아치지 않았을까? 이별한 적 단 한번 없다 한들 이 노래는 왠지 이별 후 아련함을 선사한다. 휘성의 내지르는 목소리는 감정을 복받치게 만들기 충분.




▶ <쇼!음악중심> 규현(of 슈퍼주니어) – 광화문에서


‘오늘 바보처럼 이 자리에 서 있는 거야’ 비 특히나 가을비가 내리는 날 이 노래에 주의하도록 하자. 규현의 음색은 가을과 어울린다. 단조롭던 사랑이야기를 세상 누구보다 슬프게 만들어 주는 이 노래. 가사에서처럼 ‘가을 광화문 은행잎 물들 때’ 그 거리에서 이 노래를 듣는다면 색다른 느낌이 들지 않을까?



감정에 치우쳐 우울할 땐 차라리 울컥한 마음을 더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어떨까? 그런 작은 마음으로로 뽑아본 가을 추천 노래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

iMBC연예 스타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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