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주완이 아버지 조성하의 손에 결국 죽음을 맞았다.
9월 29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 마지막회에서 인우(한주완)는 주원(서강준)과 정명(이연희)가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정명의 간호에도 치명상을 입은 인우는 자신의 죽음을 직감하고 “부디 행복해지셔야 합니다”라는 말을 건넸다. 마침 들어온 주원이 비통해하자 인우는 “너무 아파하지 마라. 무엇 하나 온전치 않던 나에게 넌 유일한 내 벗이었고 마마의 곁을 지킬 수 있어서 나는 기뻤다”라고 위로했다. 이어 인우는 “너의 벗이었던 것이, 마마와 함께 뜻을 함께 할 수 있던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뒀다.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이날 50회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10월 5일부터는 최강희, 주상욱 주연의 <화려한 유혹>이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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