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하가 아들 한주완을 자기 손으로 쏘고 좌절했다.
9월 29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 마지막회에서 강주선(조성하)이 아들 강인우(한주완)를 쏘고 충격에 빠진다.
강주선은 계획이 어그러지자 효종(이민호)을 죽이려고 나섰지만, 낌새를 알아챈 주원(서강준)이 앞을 막아선다. 강주선은 자신을 방해하는 주원을 죽이려고 총을 겨누지만 인우(한주완)이 그 모습을 보고 몸을 던져 대신 총을 맞는다.

강주선은 자신이 자식을 총으로 쐈다는 사실을 알고 “이런, 인우야....”라며 망연자실한다. 싸울 기력을 잃은 강주선은 총을 내리고, 이윽고 들이닥친 효종은 인우가 흘린 핏자국을 보고 “결국 자네 손에 제 혈육의 피를 묻혔네”라며 탄식한다.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이날 50회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10월 5일부터는 최강희, 주상욱 주연의 <화려한 유혹>이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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