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ID가 여자 400m 릴레이에서 우승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체육돌’로 떠올랐다.
9월 29일 저녁 5시 55분부터 펼쳐진 MBC 추석특집 <2015 아이돌스타 육상·씨름·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는 역대 최다 300명가량의 아이돌스타들이 참여했다.
이날 400m 릴레이 경기 결승에는 에이핑크와 오마이걸, EXID 등 걸그룹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초장에 승기를 잡을 목적으로 각 팀의 에이스를 첫 주자로 내세우는 각축전을 벌였으나 막판 정화의 역전으로 우승은 EXID에게 돌아갔다.

이날 계주를 비롯한 각종 경기에서는 ‘펠레의 저주’에 견줄만한 ‘윤여춘의 저주’로 평소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둔 팀이 속출했다. 윤여춘 해설위원이 계주 우승자로 예상한 에이핑크는 실격, 전 대회 우승팀 틴탑은 4위로 밀려나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015 아이돌스타 육상·씨름·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 는 전현무, 김정근, 허일후, 김영철, 전진, 이특, 황광희가 진행을 맡아 즐거움을 선사했다. MBC 추석특집<2015 아이돌스타 육상·씨름·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 는 추석 연휴인 28일(월), 29일(화) 양일간 오후 5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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