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화) <푸른밤 종현입니다>와 함께한 다섯 번 째 화음. DJ 종현은 “모두가 힐링되는 마음으로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마지막 곡 ‘하루의 끝’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지친 하루의 끝에 그대 옆이라 다행’이라는 그 노래 가사처럼 2시간 동안 우리를 다독여 준 그 현장을 노래 가사와 함께 만나보자.

빈틈없이 널 감싸 안는 욕조 속 물처럼
따뜻하게 또 하나도 빈틈없게
서툰 실수가 가득했던 창피한 내 하루 끝엔
너란 자랑거리 날 기다리니

너의 그 작은 어깨가 너의 그 작은 두 손이
지친 내 하루 끝 포근한 이불이 되고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네게도 내 어깨가 뭉뚝한 나의 두 손이
지친 너의 하루 끝 포근한 위로가 되기를
자연스레 너와 숨을 맞추고파

맘껏 울 수도 또 맘껏 웃을 수도 없는
지친 하루의 끝 그래도 그대 옆이면
어린아이처럼 칭얼대다 숨 넘어가듯 웃다

나도 어색해진 나를 만나죠

종현 '하루의 끝' 中
iMBC연예 스타뉴스팀 | 사진 김민지,남궁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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