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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리뷰] “난 네가 싫었어” 죽음 앞둔 김재원, 이연희에 본심 고백

기사입력2015-09-2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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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과 이연희가 죽음을 사이에 두고 서로에게 용서를 구했다.

9월 22일 방송된 MBC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죽음이 닥쳤음을 직감한 인조(김재원)는 정명(이연희)을 불러 자신의 본심을 털어놓았다.


“난 공주가 싫었소. 그냥 싫었던 것이 아니라 때론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했지”라며 속내를 드러낸 인조는 “그런데 말이오. 저승사자가 오기 전에 이제야 알았소”라며 또 다른 속마음을 밝혔다. “내가 공주를 미워한 것은 공주가 아니라 내 자신이 싫어서란 것을. 잘못은 내가 했으나 내 자신을 미워할 수 없으니 공주를 탓하고 싶던 것이오”라는 인조의 고백에 정명은 눈물 흘렸린다. “전하를 단죄하려 한 어리석음을 용서해주십시오”라는 정명의 말에 인조는 놀라면서 눈물 흘렸다.

너무 늦게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한 인조와 정명, 두 사람은 너무 늦게 서로를 용서하고 받아들인다. MBC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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