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과 하하가 ‘멤버쉽 혜택’에 눈 떴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과 하하가 무료 영화 관람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과 하하는 ‘영화 보기’ 스케줄을 시행하기엔 잔고가 턱없이 부족해 진땀을 흘렸다. 그들은 저렴하게 영화를 보기 위해 실버 영화관으로 향했지만 혜택은 55세 이상에게만 적용됐고 헌혈로 영화 관람권을 획득하려 했지만 ‘배달의 무도’로 인해 해외에 출국한지 1개월이 지나지 않아 불가능했다.
그러던 중 김태호PD가 “이동통신사 혜택 중에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는 게 있다”고 말했고 유재석과 하하는 심마니 같은 환호성을 질렀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그들은 ‘로그인’이라는 거대한 장벽에 부딪혀야 했다.
결국 그들은 고객센터에 도움을 청했다. 하하는 스스로 로그인에 성공했지만 유재석은 본인 인증 단계에서 ‘존재하는 고객 정보’라는 어려움에 휘말렸다. 유재석의 아버지가 유재석의 이름으로 통신사 사이트를 가입해 두었던 것. 유재석은 영화 관람권을 위해 아버지에게 연락해 로그인 정보를 요청했고 우여곡절 끝에 무료로 ‘영화 보기’ 스케줄을 시행할 수 있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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