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김성열(이준기)과 조양선(이유비)가 서재에서 달달한 키스를 나누며, '심쿵사'를 예보했다.
한편 양선은 성열을 서재에 데리고 가며 "제가 서책을 쓴 것은 선비님의 바른 모습을 알리고자 함도 있었지만 그리웠기 때문입니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그리움을 다 흘려보낼 수도 없었기에 서책에 쏟아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열은 "알고있다"며 양선을 지긋이 바라보았다. 이에 양선은 "제가 보고 싶지 않으셨습니까? 막상 앞에 있으니 어찌 할 바를 모르시겠습니다"라며 능청스럽게 굴었고, 이에 성열은 "잘 모르겠다"며 딴청을 피우는 모습도 보였다.
성열의 반응에 조금 뾰루퉁해진 양선을 보며 성열은 양선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그렇게 서재 안에서 둘의 사랑이 깊어가는 중이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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