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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고구마의 두 얼굴, 약이 되는 고구마 vs 독이 되는 고구마

기사입력2015-09-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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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고구마는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는데 고구마,
건강하게 잘 먹는 법과 주의해서 먹어야 할 점을 알아보자.


제철 고구마의 두 얼굴, 약이 되는 고구마 vs 독이 되는 고구마




고구마 속에는 칼륨 성분이 나트륨을 배설해줘 혈압을 낮춰줬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도 도움이 된다.




다른 방법으로 고구마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바로 고구마 묵인데 물과
고구마 가루를 5:1로 섞어준 다음 냄비에 넣고 저어주면 끓여준다.



소금과 들기름을 넣고 걸쭉해질 때까지 저어주고, 약 10분 후 굳은 묵을
잘게 잘라 양념에 무쳐주면 고구마 묵이 완성된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고구마도 잘못 먹으면 독이 될 수 있다는데 고구마의
상한 부분을 도려내고 쪄서 먹게 되면 갑작스런 복통이 찾아올 수 있다.



알고 보니 고구마의 상한 부분을 도려내고 쪄서 먹은 게 이유였다는데.
상한 줄 알았던 고구마는 검은무늬병에 걸려있었던 것이다.



땅속 유충에 의해 생기는 병충해인 검은무늬병은 고구마를 캘 때 상처가
생기거나 보관을 잘못하면 생길 수 있다.



이미 고구마 전체에 독소가 퍼져 있기 때문에 도려내고 먹더라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좋은 고구마 고르는 방법이 있는데 우선 검은무늬병에 걸리거나 상처가
나지 않은 고구마 또는 표면에 매끈하고 단단한 고구마가 좋은 고구마다.



여기에 고구마 보관하는 방법은 신문지에 고구마를 싸서 보관하거나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주면 된다.

고구마 이제 제대로 먹고, 환절기 건강하게 보내보자!

iMBC 최희연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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