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랑 끝에 몰린 김민서가 독기를 뿜어냈다.
9월 7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조소용(김민서)은 인조(김재원)의 병세가 악화되고 소현세자(백성현)가 돌아오자 노심초사한다.
상황을 모면할 방법을 찾기 위해 궐을 나서려는 조소용을 나인이 “궐내가 어수선한데”라며 말리자, 그녀는 “앉아서 기다리란 말이냐! 지금은 무엇이든 방법을 찾아야 한단 말이다!”라며 악을 쓴다. 그 모습에 놀란 승선군이 “무섭습니다. 어머니와 소자는 곧 죽을 것이라 합니다.”라며 엉엉 운다. 조소용은 승선군을 달래며 “그런 일은 없다. 약해빠진 소리를 해서는 안 된다! 너는 이 나라 어좌에 앉을 몸이다. 이 어미가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이야! 무슨 짓을 써서든 이대로 내버려두지 않을 거야”라고 다짐한다.
조소용은 소현세자를 막을 방법을 강구하는데, 과연 그녀는 뜻을 이룰까.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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