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부작을 달려왔던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이 지난 30일(일) 막을 내렸다. 그동안 우여곡절 많았던 주인공들의 엇갈림과 애증은 화해와 용서, 사랑으로 탈바꿈하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31일(월) <여왕의 꽃>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마지막 촬영장에서 시원 섭섭한 소감을 전했던 배우들. 그들의 아쉬움은 SNS까지 이어졌다. 그렇다면 배우들이 올린 SNS 속 <여왕의 꽃> 종영 소감은 어땠을까? 지금 바로 만나보자!
▶ 이성경, 저 이제 그만 울어도 되나요?

그녀의 曰 : 울지마세욤ㅠㅠ 울면 얼굴이 부어용! ♥♥♥ 마지막에 해피엔딩으로 뽀뽀 쪽!♥
<여왕의 꽃>을 통해 첫 추연자리를 꿰차며 안방극장에 신선한 젊은 연기자로 자리매감을 한 그녀, 이성경! 최근 예능 <복면가왕>에도 등장하며 남다른 노래실력과 끼를 자랑했던 그녀를 향한 팬들의 사랑은 뜨거웠다. 이에 이성경 역시 팬들이 보내준 ‘이솔아 이제 그만 울어도 돼’라는 메시지를 든 인증샷을 통해 애정과 감사를 드러냈다.
▶ 강태오,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그 남자의 曰 : 오늘 드디어 <여왕의 꽃> 마지막 촬영을 했습니다! 7개월 동안의 긴 촬영 동안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중략) 다음에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여왕의 꽃> 파이팅! 고생하셨습니다!
그 남자는 마지막까지 훈훈했다. <여왕의 꽃>에서 이솔(이성경)의 귀엽고 남자다운 소꿉친구 동구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배우 강태오는 마지막 회 대본과 함께 다소 섭섭한 얼굴로 인증샷을 게시했다. ‘슬퍼요’, ‘허동구♥’, ‘고생하셨습니다!’ 등 깨알같이 살펴볼 수 있는 낙서와 소감들이 담겨있던 강태오의 대본. 이어 그는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이 담긴 소감을 통해 시청자에 대한 애정과 힘찬 도약을 예고했다.
한편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녀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여왕의 꽃>은 지난 3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난 8월 30일 종영했다.
iMBC연예 연예뉴스팀 | 이성경 인스타그램, 강태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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