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도 용서하고 있고, 사랑하고 있다.’
먹먹한 내레이션과 함께 해피엔딩!
30일(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가 시청률 25.2%(TNmS 수도권 기준)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 1위로 막을 내렸다.

덕인(김정은)과 진우(송창의)의 사랑이 결실을 맺으며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나는, 오랜 시간 용서라는 단어에 시달려야 했다. 사람이 사람을 용서한다는 건 어떤 일일까.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건 어떤 일일까. 몸을 낮춰 내 자신에게 귀를 기울이고 내 마음의 소리를 듣는다. 용서할 수 없어도 사랑할 수는 있다. 나는 아직도 용서하고 있고, 그리고 사랑하고 있다”는 덕인의 내레이션으로 끝이 나 해피엔딩이었다.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여자를 울려>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돋보이는 케미, 감성을 자극하는 연출력을 바탕으로 주말극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한편,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자식들을 향해 펼치는 통쾌한 복수전을 담은 새 주말드라마 <엄마>는 9월 5일(토) 저녁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MBC,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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